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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장에 등장한 '고려고 시험지'



광주

    교육위 국감장에 등장한 '고려고 시험지'

    서영교 특혜의혹 지적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마음 아프다"

    (사진=자료 사진)

     

    지역의 핫 이슈였던 광주 고려고등학교 상위권 학생 특혜 의혹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 감사장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5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광주 고려고의 시험 답안지를 보면 답은 똑같은데 한 학생은 7점, 다른 학생은 3점, 또 다른 학생도 3점이다"며 "매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단순 실수라기보다는 자격의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학생들이 대립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교사가 의도적으로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무성의한 채점 탓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우 불공정 사례 중 하나이다"고 답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를 경영하는 쪽에서 교육 당국의 지도와 감독에 응하기보다는 학부모의 반발심을 키우는 왜곡된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면서 "매우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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