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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금융인프라 확충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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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혁신도시 금융인프라 확충 가속 페달

    SK증권에 이어 우리은행 전주사무소 개소
    SSBT, BNY멜론 등 올들어 국내외 금융기관 4개 사무소 설치

    5일 전북혁신도시 우리은행 전주사무소 개소식(사진=전라북도 제공)

     

    SK증권에 이어 우리은행이 5일 전주사무소를 열면서 전북혁신도시의 금융 인프라 확충이 속도를내고 있다.

    5일 우리은행이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청목빌딩에 자산수탁 전주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정채봉 수석부행장, 최홍식 기관그룹장, 고영배 신탁연금그룹장 등 우리은행 경영진를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양원 전주 부시장 등 참석했다.

    우리은행의 전북혁신도시 전주사무소 설치는 4일 SK증권 프론티어 오피스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은행은 기금운용본부와 자산 수탁 밀착서비스를 위해 전주사무소 설치를 추진해왔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지난해 3월부터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해 국민연금의 연금보험료 수납과 연금급여 지급, 본부의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우리은행 전주사무소 개소는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간의 오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한 단계 더 진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이 국내 수탁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전북혁신도시가 제3금융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도 축사에서 "금융기관이 연이어 이전하면서 글로벌 자산운용 특화 혁신금융중심지의 금융생태계 모형이 갖춰지고 있다"며 "2023년까지 금융센터 건립 등 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을 차질없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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