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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예소설 문학상 '백제신검' 대상



청주

    2019 무예소설 문학상 '백제신검' 대상

    김문주 작가 상금 2천만 원 영예

    (사진=충북도 제공)

     

    김문주 작가의 장편소설인 '백제신검'이 '2019 무예소설 문학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문학상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공모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국내 유명 소설가와 평론가 10명이 접수된 모두 32편의 작품을 심사해 최종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뽑힌 김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장편소설 '국궁'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송주선 작가에게는 상금 5백만 원이, 단편소설 '할슈타트에서 온 절대무공'으로 우수상을 차지한 최선규 작가에게는 상금 3백만 원이 전달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지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은 "대상작 백제신검은 공들인 사료수집과 현장 탐사의 결실로 이루어진 역사소설이자 무예소설"이라며 "특히 흑치상지가 백제신검을 들고 백제를 지키며 싸운 모습은 전장(戰場) 문학의 백미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2019 무예소설 문학상'은 고부가가치 무예 문화콘텐츠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신인 수상자는 한국소설가협회 입회자격이 부여돼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소설 외에도 무예를 테마로 하는 시나리오와 웹툰을 공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합동 시상식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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