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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등 16개 사업장 4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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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등 16개 사업장 44건 적발

    (그래픽=연합뉴스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19년 하반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16개 사업장에서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축산업과 건설업 등 근로여건이 취약한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용허가제 운용의 적정성을 높이고 외국인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임금체불과 성회롱, 폭행, 주거시설, 불법고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법위반 사항이 아닌 위생상 불결한 기숙사, 화장실, 세면실 등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노동청은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강현철 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손이 잘 미치지 않은 농어촌지역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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