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사진=한경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진주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23일 진주 선관위에서 진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입당식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22일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 신청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설 연휴 기간동안 명함 홍보를 시작으로 2월 초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 등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한 한 예비후보자는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기획관, 사천부시장을 거쳐 행안부, 총리실, 소방방재청, 대통령소속 위원회 등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하다 2017년 8월부터는 1년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으로 재직하면서 대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공백을 메웠으며, 최근까지는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