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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세원 발굴 등 세수 확충 계획 추진



청주

    충북도, 신세원 발굴 등 세수 확충 계획 추진

    지방세 세입 목표 15.9% 늘어난 2조 4517억 원
    국세 지방세 이전,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국회 통과 등 추진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앞으로 3년 안에 지방세 세입 3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세수 확충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를 지방세 전국 3%를 벗어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도세 징수목표액 달성과 지역자원시설세 등 신세원 발굴 추진, 국세의 지방세 이양 추진, 세정포럼 등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는 지난해 당초 예산보다 15.9%인 3359억 원이 늘어난 2조 4517억 원으로 정했다.

    또 복지비 지출 비중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술·담배 등 특정 물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지방세 이전,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법안의 국회 통과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후종 기획관리실장은 "현재의 지방세 부담률 등을 고려할 때, 신세원 발굴이나 국세의 지방 이양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이 가장 현실적 대안일 수 있다"며 "자주재원 확충을 통해 충북도가 전국 3%의 벽을 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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