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민중당 이명주 충북도당 위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정치 세력의 일소와 새로운 민중의 직접 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발암물질 공해기업 밀집 지역에 소각장 신증설 불허 등 발암물질 공개기업 특별법을 제정해 청원구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며 "민주노총 지지 후보로 전농충북도연맹 지지 후보로 새로운 청주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통합진보당 청주시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북비정규직운동본부 공동대표, 농민수당조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는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