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창고 (사진=경남개발공사 제공)
경남개발공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나누고자 임대시설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로상가와 공장창고 등 임대 중인 2곳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임대료의 35%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달 분부터 소급 적용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인하한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종 세트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임대료 인하 등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