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남지역 신천지 신도 1만5681명 전수조사 결과 88명 유증상



광주

    전남지역 신천지 신도 1만5681명 전수조사 결과 88명 유증상

    공공기관.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군 직업군 신자 695명
    유증상자 88명 中 36명 음성, 52명 검사중

     

    전라남도는 28일 신천지 신도 1만 5천 681명에 대한 1․2차 전수 조사를 마쳤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신도 1만 3천 597명, 교육생 2천 84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88명, 미확인자는 1천 354명,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가 69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초기 감기 증상인 유증상자 8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36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52명은 검사중이거나 검사의뢰를 준비중이다.

    현재까지 전화, 문자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확인이 안된 신도 1천 354명에 대해서는 29일부터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위치 추적을 병행해 빠른 시일내에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 695명 중 유증상자 11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거주 공간과 인근 지역은 방역 소독을 마쳤다.

    무증상 684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며,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유증상자는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하고, 소재 미확인자 추적과 고위험군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