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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 확진자 41명으로 증가…천안·아산서 28일에만 29명 확진



대전

    충남 코로나 확진자 41명으로 증가…천안·아산서 28일에만 29명 확진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실(사진=단국대병원 제공)

     

    28일 하루에만 천안과 아산에서 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충남의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28일 하루에만 천안에서 27명 아산에서 2명 등 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진을 받았다.

    천안에서는 28일 오전 40대 여성 5명과 30대와 40대 남성 각 1명 등 천안지역 주민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도 천안지역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여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아산의 40대 여성 1명과 천안지역 30대 1명, 40대 5명, 50대 1명 등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8일 발표된 충남 4차 확진자 명단에는 천안 4명, 아산 1명이 포함됐다.

    충남지역 확진자 41명은 천안이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아산 4명, 계룡 1명이다.

    특히 천안은 지난 25일 3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나흘동안 무려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천안지역 피트니스센터 줌바 강사와 수강자로 연결고리를 갖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도 많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추가로 확진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28일 오후 3시부터 서북보건소와 동남보건소, 12개 보건지소의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모든 보건 인력을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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