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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나온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가동 중단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가동 중단

    울산공장 소속 50대 확진…임직원 1천여명 하루 재택근무
    확진자 일한 2공장은 5일까지 가동 중단

    울산시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4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에 근무하는 58세 남성(22번 확진자)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울산지역 21번째 확진자의 남편이며, 남성의 30세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사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3일 오후 10시부로 울산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울산공장 전 임직원 1천여명에 대해 4일 하루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확진자가 일했던 2공장은 5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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