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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전체 환자 37명



포항

    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전체 환자 37명

    19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직간접 영향 추가 환자 16명으로 증가

    구급차량이 코로나19 국가지정치료병원에 들어서고 있다(CBS자료사진)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전체 환자는 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는 1명을 유지했다.

    경주시는 22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37번째 코로나19 감염자이다.

    이 남성은 법인 택시기사인 31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21일에는 경주농협 충효지점을 방문해 ATM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는 37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법인택시 회사 사무실 등을 방역하고 가족 등 접촉자를 2주간 자가격리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은 최대한 집에서 머무를 것을 당부드리고, 발열과 인후통,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투다리 성동점'을 운영하는 19번째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이 술집과 직간접 영향이 있는 코로나19 감염자는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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