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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일 천하…다우, 4.06% 급락 마감



미국/중남미

    뉴욕증시 3일 천하…다우, 4.06% 급락 마감

    그래프=FactSet

     

    사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온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915.39포인트(4.06%) 급락한 21,636.7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전장보다 88.60포인트(3.37%) 내린 2,541.4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295.16포인트(3.79%) 하락한 7,502.38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 지수는 전날까지 사흘연속 큰 폭의 상승장세를 이어왔었다.

    나스닥만 이틀 연속 폭등한 이후 전날에만 소폭 하락했었다.

    그 덕에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만 12.84%, S&P 500 지수도 10.26%나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도 9.05% 올랐다.

    이번주 역사적인 상승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미국정부와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먹힌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날 다시 상승 흐름이 꺾인 것은 미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에 가까워지는 등 코로나 사태를 잠재울 만한 이렇다할 긍정 시그널이 나오지 못한 때문으로 보인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세계 경제에 대해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이 분명하다"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만큼 나쁘거나 더 나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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