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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단일화 조금씩 진전…안되도 끝까지 간다"



경남

    여영국 "단일화 조금씩 진전…안되도 끝까지 간다"

    여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 출정식 열려

    여영국 후보는 1일 오후 2시30분 여영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여영국 선대본 제공)

     

    정의당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은 1일 여영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여영국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정의당 노동본부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분들이 보여주셨던 민심은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다, 그 대표주자는 여영국이다' 라는 점이다"라며 민주진보개혁이 힘을 합쳐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상임선대위원장인 노창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산구는 권영길 대표를 두 번 재선시키고, 고 노회찬 의원에 이어 여영국 의원을 당선시킨 지역구이다. 민주당도 미래통합당의 지역구도 아닌, 우리 진보정당 정의당 지역구이다. 현재 민주당과 민중당 후보가 있지만 여영국으로 단일화하여 당선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단일화 당위성을 강조하고 단일화를 통한 승리를 다짐했다.

    여영국 후보가 1일 오후2시30분 여영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여영국 후보 선대본 제공)

     

    여영국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삶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여 후보는 "IMF를 겪으며 성장한 우리 청년들이 그 아픔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흐름은 달라야 한다. '코로나19 이후에 IMF의 아픔의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된다' 하는게 이번 총선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진보진영으로 구분되는 후보가 세 명이다. 힘을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조금씩 진전은 있다. 그러나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본선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에 하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그 의지를 모아서 반드시 돌파하겠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선거는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작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를 지역으로 전파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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