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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수해 지원할 준비돼 있다…북한과 접촉 중"



국제일반

    유엔 "北 수해 지원할 준비돼 있다…북한과 접촉 중"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북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유엔팀은 요청을 받고 필요할 경우 가장 취약한 지역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 아시아 홍수사태를 거론하면서 "한반도 역시 폭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북한에서는 이달들어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났다"며 "유엔팀은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 당국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유엔에서 즉각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북한 자원봉사자 4만3천명이 수해 복구현장에 투입됐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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