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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등교확대 방안 발표…다음주는 현재대로 유지



교육

    오는 11일 등교확대 방안 발표…다음주는 현재대로 유지

    전교생 매일등교 가능 학교 '60명→300명' 완화 검토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오는 11일 전국 초·중·고교의 등교수업 확대 등을 포함한 학사 운영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11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여부 발표한 이후 교육부 차원의 학사 운영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8일 교육부 관계자는 "11일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한 뒤 다음 날부터 바로 적용하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주에도 현재와 같은 밀집도를 유지해 달라고 각 교육청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다음주에도 현재와 같은 밀집도 기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교육부는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유·초·중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교내 밀집도를 지키면서도 오전·오후반 도입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으로 등교 수업 일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밝히고 전면 등교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내 밀집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원격수업을 자율결정하도록 해 매일 등교가 가능했다.

    이에따라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완화할 경우 더 많은 학교에서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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