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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시민 대상 임시선별진료소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



대전

    천안시, 전시민 대상 임시선별진료소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

    2월 설명절 전후 인구 대이동 등 감염 위험요소 대비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시청사 인근에 설치한 전 시민 대상 무료 임시선별진료소를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3일을 기해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하고 주말·평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검사 등 급증하는 검사 수요 충족과 함께 2월 설 명절 전후 인구 대이동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비해 수도권보다 한발 빠른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는 19일간 9천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7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병천 임시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수를 포함하면 두 곳의 임시선별진료소 검사건수는 1만 2천여 건으로 누적 검사건수의 10%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51%가 가족 간 접촉으로 발생하면서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출 또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가족과의 대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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