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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서 집단감염 등 7명 확진…누적 1486번째



청주

    밤새 충북서 집단감염 등 7명 확진…누적 1486번째

    음성 4명, 청주·진천·증평 각 한 명 등 양성 판정…음성 격리 병원 환자 4명 추가
    해외 입국·타지역 감염 이어져, 진천 모 병원 70대 입소자 사망…사망자 48명째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소를 소독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최근 엿새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한 자릿수 발생에 그친 충북에서 지난 밤 사이 모두 7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20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음성 4명, 청주와 진천, 증평 각 한 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신규 확진자 4명은 한 달 넘게 집단 감염이 계속돼 동일집단 격리 중인 특정질환 전문병원 환자들이다.

    지난 달 17일부터 시작된 이 병원 확진자도 모두 166명으로 늘었다.

    증평에서는 김포 확진자의 자녀인 4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천에서는 50대가 경기도 용인시 13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40대 확진자는 지난 6일 에디오피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도내에서 한 달 넘게 이어진 집단 감염에 따른 사망자도 이어졌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진천의 특정질환 전문병원 70대 입소자가 이날 사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전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명(청주 2명, 진천 한 명)으로 엿새째 한 자릿수 발생을 이어갔다.

    이날 확진자는 현재까지 음성 4명과 증평 한 명 등 모두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48명을 포함해 모두 148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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