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이 카네이션을 화분에 옮겨 심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르신 170세대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순창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은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카네이션을 예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버이날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인 카네이션 꽃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으로 삼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