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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119구조대장 불길 속 고립…"기적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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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119구조대장 불길 속 고립…"기적 일어나길"

    • 2021-06-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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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집어삼킨 화마. 연합뉴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6월 18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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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쿠팡 물류센터 화재…구조대장 불길 속 고립

    어제 새벽 5시 20분쯤 이천 쿠팡 물류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아직 진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를 훌쩍 넘겼는데 불길이 안 잡히고 있습니다. 지하 2층에서 시작된 불이 지상 4층짜리 물류센터 건물 전체로 번져서 건물 뼈대가 드러날 정도로 타들어갔습니다. 가연성 택배 물품이 많다보니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오히려 확대된 겁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진화작업. 연합뉴스

     

    이 과정에서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김모(52) 소방경이 빠져나오지 못한 채 고립된 상황입니다. 불길이 확산하면서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어제 저녁부터 김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중단됐습니다.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다음달 50대 접종…18-49세는 8월부터 선착순

    7월부터 진행될 3분기 백신시간표가 나왔습니다. 우선 이번달 백신을 예약했지만 사전예약 급증으로 접종받지 못한 사람들부터 7월초에 맞게 되고요. 이후에는 50대가 가장 먼저 맞게 됩니다. 7월 셋째 주부터 사전 예약을 거친 뒤 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됩니다. 55세부터 59세까지 예약을 받고, 이후 50세에서 54세까지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 식입니다. 이후 8월에는 만 18세부터 49세 차례가 되는데 40대 이하 접종은 연령 구분 없이 선착순 예약으로 이뤄집니다. 이밖에 다음달 19일부터는 고3과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는데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을 받게 됩니다.


    황진환 기자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연기로 7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해야 하는 76만 명에 대해 화이자 교차접종을 허용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교차접종에 회의적이었지만 접종 간격을 맞추기 어려워지자 해외사례 등을 검토해 이같은 고육지책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영국 스페인 등에서는 이미 교차접종이 시행중인데 면역반응이 7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만일 교차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7월 19일 이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고려해야할 건, 1·2차 접종 간격이 12주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3. 매물없고 호가만↑…역대급 집값 상승세 계속

    서울의 아파트값이 1년 반, 78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2% 올랐습니다. 이는 2019년 12월 셋째 주에 2.0%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9년 7월 첫째 주부터 지금까지 102주 동안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의 규제와 위험 경고 등에도 집값 상승은 계속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구축 단지가 많은 노원구 0.25% 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이한형 기자

     

    실제 현장에서는 어떨까? 취재진이 직접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6단지 아파트를 찾아가 보니, 재건축 사업들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해 국토부에 재고를 요청한 만큼 진행 상황을 기다려봐야 한다는 판단 때문인데요. 재건축이 계속 주춤하는 등 공급 불확실성 속에서,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4. 경선 “그대로”vs“연기”…갈라지는 민주당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에서 공개 분출된 대선 경선 연기 주장이 당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기 찬성 측은 집단 면역이 형성된 11월에, 연기 반대 측은 당헌대로 9월에 치르자는 입장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의원 60여명이 대선 경선 일정을 논의하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당내 대선 주자 중 지지율이 앞서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정 변경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진영이일정 변경을 위한 집단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헌·당규를 강조하며 9월초 대선후보 확정이라는 기존 일정을 고수하고 있어 당내 계파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윤창원 기자

     




    5. 김정은 첫 “대화” 언급…내일 美성김 방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미·대남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당 전원회의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결’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입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 내일(19일) 방한을 앞두고 있어 북한의 메시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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