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승마장인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의 학생 승마 체험 모습.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승마 지식과 기술을 알려주는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용 대상은 만 5세에서 9세 어린이들로, 소득이나 가구기준 등의 제한없이 괴산에 주소를 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유기농업군의 강점을 살려 내년 하반기 서비스 시작으로 목표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유기농푸드테라피'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