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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연구원 '재정자립률 1위, 선제적 기후변화 연구 선도'



강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재정자립률 1위, 선제적 기후변화 연구 선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인터뷰
    "국내 최초 비영리 기후변화전문 연구사업 기관, 강원도에서 선제적으로 전문기관 설립"
    "국민들 '기후변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 갖고 있지만..'나로 인한 것'이란 인식은 낮아"
    "환경부 통일부 산림청 지자체 정책 연구 중, 강원도와 남북교류협력 기후변화 분야 사업 희망"

    ■ 방송 : 강원CBS<위클리오늘>(13:05~13:3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민희
    ■ 대담 : 김상현 원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박윤경> 정부가 지난달 탄소중립위원회에 2050년 국내 전력의 11%가량을 무탄소 신전원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검토안'을 제출했습니다. 정부의 방향성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해서 무려 12년 전부터 활발하게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클리 초대석에서 모셔봤습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상현> 네, 안녕하세요?
     
    ◇박윤경> 연구원이 설립된지 12년, 꽤 오래 됐습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어떤 곳인가요?
     
    ◆김상현> 저희 연구원이 개원된 건 2009년 1월이고 올해로 만 12년 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서 중장기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에너지 효율화, 청정에너지 개발 그 다음에 국제기후협약 협력사업을 연구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기후변화 협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국내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기후변화전문 연구사업기관이 강원도에 설립된 것은 우연이었을까요, 필연이었을까요?
     
    ◆김상현> 필연이라고 봅니다. 29년 전이죠.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세계 정상들이 모여 환경회의를 했는데 그때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협약을 처음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 강원도청 내부에서는 기후변화가 앞으로 상당히 필수적으로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미리 선제적으로 조직을 검토했고 전문기관 설립도 검토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992년도에 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 빠른 대응을 했습니다. 
     
    ◇박윤경>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네요. 기후변화라고 하면 화재나 산사태 같은 재난과 달리 바로 체감이 되지는 않아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김상현> 원래 기후변화가 자연적으로 보면 지금 공전과 자전으로 생기는 건데 사실은 (그에 따라) 차가워져야 되는 게 정상인데 저희가 인위적인 행동을 많이 해서 오히려 온도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전기도 만들고 철강, 화학, 시멘트를 사용하잖아요. 자동차, 선박에서 다량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요. 사실 이 문제는 최근이 아니라 1980년도에 환경학이라는 게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린하우스 이펙트(Greenhouse Effect)'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어요. 이게 '온실가스 효과'인데 그때부터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는 것을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게 됐죠. 기후단계는 아까 여쭤보셨는데 '매우 심각한 단계'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거는 뭐냐면 '뜨겁게 지구가 덮여지는 것은 막을 수 없고, 덮여지는 속도는 늦추자', '그것도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것을 국제기구 전문기관인 IPCC(세계기상기구)에서 공식발표를 하고 있어요. 세계 정상들에게 2℃가 아니라 1.5℃로 목표를 잡자는 것을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박윤경> 기후위기의 원인 중 하나가 온실가스 배출인데 대략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로 배출을 하고 있나요?
     
    ◆김상현> 저희가 수치적으로 국내에서만 온실가스 배출이 8억7천만 톤입니다. 그거를 잡아내야지 탄소제로가 됩니다. OECD 국가 중에서 1인당 배출량 순위가 3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께서 기후변화 체감이 잘 안 된다고 하시지만 근처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뭐냐면 폭염만 예를 들어도 저희가 33도 이상 이틀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고, 35도 이상 이틀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입니다. 경보 수준이 되면 길거리에 나갔을 때, 숨이 턱 막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로 자주 오게 되냐면 최근 47년간 강원도 평균 폭염일수가 9.8일인데 2018년 1년 동안 27.5일로 거의 3배 가까이 폭염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겨울 축제도 못하고, 스키장 피해가 있습니다. 또 가장 큰 피해 사례로 보면 2018년도가 굉장히 뜨거웠는데 그때 가축이 3백1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작물은 158헥타르가 말라서 죽었고, 온열 사망자가 38명, 환자 발생이 3천100명입니다. 
     
    외국 사례도 말씀드리면 2018년도 폭염이 상당히 전지구적으로 나타났는데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4일 연속 52℃라는 놀라운 온도를 보여줬습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도 원래 뜨겁지만 52.3℃가 기상 관측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고요. 일본이 40℃ 고온이 되면서 125명 사망, 캐나다가 46℃ 이상 사흘간 지속돼서 74명이 사망했습니다. 
     
    ◇박윤경> 보통 우리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얘기를 많이 하긴 하는데 보통 어디에서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나요? 
     
    ◆김상현> 국가적인, 거시적인 분야는 에너지 분야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8억7천만 톤 중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게 제조업 분야인 화력발전소, 철강, 화학, 시멘트 이쪽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쓰는 냉난방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운송하는 데 쓰이는 자동차, 트럭 크게는 항공, 해운 연료배출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박윤경>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제조업 분야가 많다 보니까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을 수밖에 없겠네요. 그러면 이정도로 심각한 단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국민이나 도민들의 기후변화 인식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김상현>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민들 대부분이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식과 우리가 받아들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구공동체 의식이 중요한데 이게 '나로 인한 것이냐', '우리 때문에 그런 것이냐'의 인식을 가졌을 때, 바로 행동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그런 의식은 조금 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확인해보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가난한 나라들도 있고, 버스 한 대 없는 아이티라는 섬이 있습니다. 거기가 침몰하고 있죠. 부탄은 홍수 피해를 입을 이유가 없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안하고 살았고요. 그렇지만 기후는 전지구가 공동으로 기류가 움직이기 때문에 함께 피해를 보고 있어요. 그러면 그건 누구 때문일까요? 우리처럼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나라들이 같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박윤경>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기후위기,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연구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김상현>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나 산업부, 에너지 관련 부처, 국책연구기관 등이 많이 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의논하는 실정입니다. 저희 연구원 같은 경우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권 분야를 특화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저희 연구원이 선도한다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원 같은 경우 환경부, 산업부, 과기부, 통일부, 농림부, 산림청 등 다양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 대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활발히 해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박윤경> 그러면 정부기관과 지자체와 함께 기후변화 연구원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계세요?
     
    ◆김상현> 저희 같은 경우는 정부하고는 환경부의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정책 개선을 하는데 그런 게 저희에게 의뢰가 들어오기도 하고요, 통일부하고는 최근에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이냐, 모델과 방법 등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산림청하고는 우리나라가 산지가 상당히 많으니까요, 산림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국제적으로 취득했을 때 인정을 어떻게 받을 것이냐는 방법론 등에 대해서 연구원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자체와는 최근 탄소중립에 대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데 강원도가 2050년이 아니라 2040년까지 앞당기자고 해서 가이드라인을 저희 연구원에서 구상해서 내드렸고요.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저희 연구원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군은 기후변화 적응계획이라는 걸 각각 수립하고 있는데 그걸 저희가 도와드리고, 이행평가인 피드백도 하고 있습니다.
     
    또 인천 지역에 인천항만공사가 있습니다. 인천항에 선박이 상당히 많이 정박되어 있는데 정박을 할 때, 자체적으로 전기를 써야하는데 엔진을 돌립니다. 그때 엄청난 대기오염물질이 나오는데 그 양이 인천시 전체에 발생되는 대기오염 물질에 40%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자고 해서, 전기를 육지에서 근접하게 공급해보고 온실가스 감축분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저희가 전기 공급을 제한하고 감축공급을 하도록 한 일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책연구분야 작업보다도 사업분야로도 하고 있어요.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주민들하고 많이 갈등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 연구원에서 풍력이나 태양광을 할 때,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제안해드리고 있습니다. 스마트 빌리지나 스마트 관리를 하게 되면 에너지를 적게 써서 효율화가 됩니다. 스마트 빌리지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군요.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기후변화, 온실가스, 탄소중립들이 일반인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기 어려울 수 있는데, 그래서 관련한 교육 사업들도 신경을 많이 쓰실 거 같아요. 
     
    ◆김상현> 저희 연구원에는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라는 걸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학생, 일반인, 군인,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하고 교육도 실시하는데요. 특히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나가서 도민들의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약화됐습니다. 그래서 비대면 영상 교육 자료도 마련을 했고요. 탄소중립 교육을 프로그램으로 따로 마련해서 강원도에 속한 관련 교육기관에 배포를 해서 교육자 분들에게 활용해 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박윤경> 이거는 원장님께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있으셨나요? 
     
    ◆김상현> 저는 사실 연구원내에서 연구를 직접 하는 연구자는 아닙니다만, 경영을 하고 대표이사직의 입장으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980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에 환경학과라는 게 처음으로 신설됐을 때부터 시작을 했어요. 나중에 대기물리 쪽으로 석사를 했고, 공직도 환경 분야로 3~4년 하고, 에너지 분야까지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국내·국제 동향을 확인하는 게 저희의 일이었고, 아마 그게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박윤경> 지금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연구원이지만 앞으로 연구원과 관련해서 계획도 있으실 거 같아요. 
     
    ◆김상현> 지금 저희 연구원이 처음 설립할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큰 성장을 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 기업을 비롯해서 국제적으로도 신뢰와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기후위기가 트랜드지만 이런 문제를 기업이나 소비자까지 확장이 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연구 분야의 확장성은 점점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여건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외적으로는 저희 연구와 사업의 신뢰를 질적으로 높이고 국내외 기후변화 동반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시키는 일, 강원도가 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이나 기술 분야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개도국에도 확산시키고 지원해주고, 협력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여건이 조성된다면 강원도와 저희 연구원이 남북교류협력 기후변화 분야와 관련해서 멋있는 사업을 하고 싶은 게 저희 소망입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원은 내적인 문제가 있어요. 자랑입니다만 재정 자립률 1위의 기관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그걸 계속 유지해서 안정적인 경영을 보여드릴 겁니다. 직원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게 소망입니다. 저희 연구원이 춘천에 1백50억여 원을 들여서 '기후변화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2023년 완공 예정인데요. 이 시설에는 우리 연구원도 들어가겠지만 강원도민들과 기업, 기후변화와 관련한 창업활동이나 일반 도민의 교육, 홍보, 전시와 체험 등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윤경> 꼭 지자체나 기업, 연구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위기를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이 있을 텐데 이 부분을 마지막으로 전해주실까요? 
     
    ◆김상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제, 정부가 해야 될 문제, 지자체가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바로 내 문제, 우리가 같이 해야 할 문제, 이것은 바로 실행을 해야 될 문제이고 당장 버리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무엇을 버려야 하냐면, 바로 '무관심'을 버려야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감명 깊게 들은 사건이 두 개가 있는데 이 세상 어른들한테 질타의 목소리를 던졌던 두 명의 어린 소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고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29년 전입니다.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UN환경기후회의에 각국 정상들이 모였습니다. 그때 캐나다의 12살 소녀, 세번컬리스 스즈키가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는데요. 읽어드릴게요. "여러분은 오존층에 난 구멍을 수리하고, 죽은 강으로 연어를 다시 돌아오게 하고, 사라져버린 되살리고, 사막이 된 곳을 푸른 숲으로 되살려 놓을 능력은 없습니다. 고칠 방법을 모른다면 제발 망가뜨려주지 말아주십시오. 여러분이 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 회의를 열고 있는지 잊지 마십시오"라는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은 많이 아시겠지만 27년이 지난 19년도 9월 23일 미국 UN본부에서 세계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16세 스웨덴 소녀, 크레타툰베리가 아주 격앙된 목소리로 얘기를 전했습니다. "당신들이 뭔데, 미래 세대의 삶을 갉아먹는 주제에, 기후위기 문제를 부인하고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려 합니까"라고 말하며 우리 기성 세대에 분노를 전했습니다. 크레타툰베리가 4분 동안의 연설을 했는데 가장 많이 쓴 단어가 'How dare', '어떻게 감히'였습니다. 우리 7080, 5060 세대에게 당장 잘하라는 분노의 메시지를 전달해준 것이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박윤경> 최근에도 우리나라에서 청소년들이 어른들에게 비슷한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했는데요, 우리 어른들이 많이 반성해야 될 거 같고요. 관련해서 연구원에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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