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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조난 닷새째··· 난항 겪는 구조 작업 본격화될까?



광주

    김홍빈 대장 조난 닷새째··· 난항 겪는 구조 작업 본격화될까?

    핵심요약

    현지 날씨 점점 좋아져 이르면 23일 오후 구조 시작
    김홍빈 대장 생사 여부 조만간 확인 가능할 듯
    외교부 "중국 정부 파키스탄 헬기 영공 진입 허가"

    김홍빈 대장. 광주시 산악연맹 제공김홍빈 대장. 광주시 산악연맹 제공기상 악화가 지속되면서 김홍빈 대장에 대한 구조 작업이 닷새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23일 오후부터는 헬기를 이용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르면 23일 오후 3시쯤부터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 러시아, 파키스탄 산악으로 구성된 국제 구조대 10명이 베이스캠프에 대기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될 경우 이르면 이날 안에 김홍빈 대장의 생사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수습대책위 등은 오는 28일까지는 현지 날씨가 좋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기간 김 대장에 대한 구조 활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김홍빈 대장의 부인을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와 주 광주 중국총영사 등에 구조 활동에 대한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면서 "장청강 주 광주 중국총영사 또한 중국 정부가 김 대장이 구조될 수 있도록 헬기 2대와 구조대원 5명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김홍빈 대장의 수색구조 활동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파키스탄 구조 헬기의 영공 진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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