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보병사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3사단 제공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육군 53보병사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과 울산, 양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53사단은 이 기간 원전, 항만,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적 침투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훈련 기간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정체, 훈련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