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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 대세에 세종시만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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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 고령화' 대세에 세종시만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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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시·도 중 세종만 2020년 대비 2050년 생산연령인구·유소년인구 증가 전망

    2020년 대비 2050년 시도별 생산연령인구 증감률. 통계청 제공2020년 대비 2050년 시도별 생산연령인구 증감률. 통계청 제공
    26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시도편) : 2020~2025년'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738만 명에서 2050년 2419만 명으로 30년간 1319만 명(-35.3%)이 감소할 전망이다.

    감소 규모는 서울이 282만 명(-35.3%)으로 가장 크고 이어 경기 221만 명(-22.2%), 부산 115만 명(-48.7%), 경남 108만 명(-45.7%) 등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거의 전부인 16개 시·도가 생산연령인구 감소를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세종은 2050년 생산연령인구가 2020년보다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25만 명에서 2050년 37만 명으로 12만 명(48.1%)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 것이다.

    2020년 대비 2050년 시도별 유소년인구 증감률. 통계청 제공2020년 대비 2050년 시도별 유소년인구 증감률. 통계청 제공
    0~14세 유소년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지역도 세종이 유일했다.

    전국 유소년인구는 2020년 631만 명에서 2050년 417만 명으로 214만 명(-33.9%) 줄어드는데 세종만 2020년 7만 명에서 2050년 8만 명으로 1만 명(20.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세종 홀로 '역주행'을 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시·도별 전체 인구 중 생산연령인구와 유소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종 역시 2020년부터 2050년까지 각각 12.9%포인트와 6.7%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느 시·도처럼 세종도 저출생 고령화 대세에 휩쓸리는 건 결국 시간문제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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