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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2만여명↑…오후 9시까지 8만여명 확진



전국일반

    어제보다 2만여명↑…오후 9시까지 8만여명 확진

    15일 오후 9시까지 8만 1663명
    전주보다 6만 1505여명 적어
    연휴 진단 검사 줄어든 영향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만 1792명 발생해 11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만 1792명 발생해 11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8만 166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5만 9790명보다 2만 1873명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14만 3168명) 대비 6만 1505명, 2주일 전인 이달 1일(10만 6367명)보다는 2만 4704명 적은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월요일은 휴일 동안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늘면서 중간집계치가 반등하는 양상을 보여왔지만, 이날은 광복절 휴일 등의 영향으로 이 같은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행세는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에도 많은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 8210명(46.8%), 비수도권에서 4만 3453명(53.2%)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 2만 973명, 서울 1만 3060명, 경남 5569명, 대구 4860명, 경북 4261명, 인천 4177명, 전북 3670명, 전남 3442명, 충남 3052명, 충북 2988명, 대전 2970명, 광주 2830명, 부산 2806명, 강원 2759명, 울산 2106명, 제주 1375명, 세종 765명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 9866명→15만 1748명→13만 7204명→12만 8714명→12만 4592명→11만 9603명→6만 2078명으로 일평균 12만 48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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