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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세종시·시의회, 낭비적 갈등 대립 멈춰야"



대전

    세종참여연대 "세종시·시의회, 낭비적 갈등 대립 멈춰야"

    세종참여연대 홈페이지 캡처세종참여연대 홈페이지 캡처
    최근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출자·출연기관 조례)를 두고 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세종참여자치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세종시와 시의회는 낭비적 갈등을 멈추고, 합의와 협력으로 행정과 의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최근 세종시민들은 세종시와 의회의 갈등, 거기에 작년 상병헌 의장의 성추문부터 얼마 전 김학서 의원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욕설 파문까지 부끄러움으로 얼룩진 의회만을 보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2027년 완공을 예상했던 국회세종의사당은 2028년 완공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475일 만에 재개된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빌미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안 논의가 공전에 공전을 거듭하면서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종시는 교통, 환경, 문화, 경제, 산업, 대학유치 등 풀어야 하는 해묵은 과제와 새로운 과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세종시민의 삶은 낭비적인 여야 정쟁이 아닌 국가균형발전, 미세먼지, 폐기물처리장, 출퇴근시간 교통문제, 소상공인, 상가공실, 대학유치 등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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