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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챗GPT, 행정에 접목하라"··광주시 열공



광주

    "데이터·챗GPT, 행정에 접목하라"··광주시 열공

    공직자 대상 '신기술 활용 행정혁신' 잇단 강연 개최
    신용녀 인공지능 전문가 'AI 챗봇 활용법과 행정 적용' 특강

    2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2층 다산홀에서 열린 'Generative AI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서 한국 MS 공공교육사업본부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이 챗GPT 활용 비즈니스 창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2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2층 다산홀에서 열린 'Generative AI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서 한국 MS 공공교육사업본부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이 챗GPT 활용 비즈니스 창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광주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혁신을 꾀하기 위해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데이터 활용법에 이어 챗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연달아 열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 및 과학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챗GPT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서비스이다. 지난해 말 서비스 개시 이후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과 흐름(Trend)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전날인 28일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특강에 이은 강연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를 꿈꾸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상무)이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는 오픈에이아이(OpenAI)사와 파트너십 체결 및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법인이다.
     
    강사로 나선 신 상무는 금융보안원과 아마존웹서비스를 거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기술최고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신 상무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및 동향, 챗GPT 이해와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최신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 개개인의 직무역량 향상, 미래산업시대를 읽어내는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앞으로 챗GPT와 같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공공에 적용 가능한 분야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서 혁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해 행정의 혁신을 이루고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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