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열린 경남기능경기대회. 경남교육청 제공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창원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 드론제어 등 33개 직종에 3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0월 14일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예선전 성격으로 치러진다. 입상자는 경남 대표를 달고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또, 입상자는 금·은·동에 따라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받는다. 대회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 13개·은 7개·동 14개·우수 11개·장려 25개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숙련 기술인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