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 2023'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인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IVC)'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과 P2.1로 출시된다.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58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표면의 특수 몰딩 기술 적용으로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 △최대 1만 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3만 5천:1 고정명암비 △최대 170도 광시야각 △스크린과 카메라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하는 젠톡과 페이즈 오프셋 등 버추얼 제작에 필요한 화질과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최적화된 스크린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색상 조정이 가능한 3D LUTs(Look Up Tables) △HDR 및 컬러 Gamut 변경 △캐비닛 및 모듈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스튜디오 환경에서 실시간 스크린 화질 설정 및 LED 고장 유무 확인이 가능한 VPM 솔루션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