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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사다리 지원사업' 전국으로 확대…맞춤형 수출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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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수출사다리 지원사업' 전국으로 확대…맞춤형 수출 서비스 지원

    지난해 35곳 기업 참여, 수출 실적 두 배 이상 개선
    코트라 기업 반응 좋아 전국 확대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하는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지원단에서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던 '수출 유망 중소기업 패키지 지원 사업'이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코트라 담당자가 기업을 직접 찾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시장성 있는 지역(무역관)을 추천한다.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 제품 등록을 지원하고, 수요·생산동향, 유통구조 등 시장 조사와 화상 상담, 관심·잠재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수·수출 초보기업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 유망기업은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내수·수출 초보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 유망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3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 대상으로, 모두 22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5곳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실적이 두 배 이상 개선됐다. 33곳이 6321만 9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냈고, 6곳은 첫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6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따내는 게 목표다.

    참가 희망 업체는 다음 달 3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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