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대상작.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받아 시상하는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47개 작품을 선정하게 되는데 총상금은 1천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2팀), 우수상(4팀), 장려상(20팀)은 각 상장과 상금 70만원, 40만원, 20만원이 시상되고, 입선(20팀)에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 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시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각종 캠페인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둥이 가족이며, 사진과 그림 2개 분야에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사진 응모는 3매 이내, 그림은 1점을 PDF 또는 사진으로 찍어 그림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와 작품 제출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에 열릴 예정인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되고 탄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둥이 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