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연합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0.1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하로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05%(10년 만기)~4.35%(50년)로 낮아졌다. 저소득 청년, 신혼 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과 전세 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를 적용받으면 금리는 최저 3.05%(10년)~3.35%(50년)로 적용된다.
HF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과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