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9일 학교장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학교장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황선순 식품안전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립단설 유치원장 및 초·중·고, 특수학교장 8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법과 발생 때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 준수사항, 급식 위행 안전관리 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 과장은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급식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에는 급식조리실 환기 설비 설치 가이드 안내 등을 당부했다.
이서기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질 높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