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는 올해 11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충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제천시와 진천군은 정량·정성평가에서 고른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의 실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택 등 112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모두 19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시상과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평가 운영과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