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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지지율 최저치에 "국정운영에 민심 잘 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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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尹지지율 최저치에 "국정운영에 민심 잘 담도록 노력"

    새 국무총리 및 비서실장 인선 "신속보다 신중한 게 중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9일 총선 참패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민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월 4주차 조사보다 11%포인트(p)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 응답률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 관계자는 새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선 "지금은 신속보다도 신중한 게 중요한 상황"이라며 "물론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차기 총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비서실장 후보 검토 등 '야권 인사 기용설'에 비선 라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대변인실의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지난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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