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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합문화공간' 어린이영어도서관 5월 개관



경남

    김해시, '복합문화공간' 어린이영어도서관 5월 개관

    5월 10일 장유다누림센터 3~4층에 정식 개관, 5월 2일부터 시범 운영
    "다국어로 도서 검색부터 안내까지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이 척척"

    김해시청 제공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가 오는 5월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
     
    30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76억 원을 들여 장유다누림센터 3~4층에 연면적 1,228㎡ 규모로 조성해 5월 10일 정식 개관한다.

    정식 개관에 앞서 5월 2일부터는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3층은 도서관, 4층은 생활문화센터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통합 운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영어도서존, 일반도서존, VR체험존, 수유실 등이 있고 4층에는 문화공간, 전시공간,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픽처북, 팝업북, 챕터북 등 단계별 우수한 영어원서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로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도서 검색부터 배송, 대출 반납, 도서관 이용과 시설 안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을 구축했다. 또 AR동화와 VR체험, 율동과 대화를 하는 에듀봇, 책을 읽어주는 루카 등 다양한 놀이형 체험 로봇을 곳곳 배치해 자연스럽게 영어가 스며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경용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며 "세계화 시대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독보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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