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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소기업인들 만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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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중소기업인들 만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 위해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 여러분을 뵈니 든든하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분의 세계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경제의 중추이면서 근로자 80%가 땀 흘려 일하는 소중한 일터"라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다"며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중소기업중앙회나 중소벤처기업부에 말해달라. 제가 일일이 보고받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다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198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5월 셋째 주가 중소기업 주간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로, 대통령실은 3년 연속 중소기업인들을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11명의 중소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유관 단체·기관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12개국 주한대사도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했다.
     
    정부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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