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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손양원기념관, 2024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경남

    함안 손양원기념관, 2024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지난 8일 손양원기념관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함안군 제공지난 8일 손양원기념관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 손양원기념관이 지난 8일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를 주제로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초대 관장인 안경선 선교사와 함께 온 아프리카 부룬디 찬양단이 '선구자' 등의 곡으로 식전공연을 펼쳤으며, 기념식, 음악회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주채 이사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조근제 함안군수의 축사,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의 격려사, 이성구 관장의 추모사, 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다.
     
    음악회는 온천 유스오케스트라, 칠원교회 솔리데오 글로리아 중창단, 나드림미션콰이어, 해금연주가 안가현, 다윗찬양대, 아라앙상블, 소프라노 김성경, 창원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전체 출연진이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음악회가 열리는 이곳은 105년 전 4월 3일 손종일 장로(손양원 목사의 아버지)가 1300명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하신 역사적인 곳이다. 아버지에 이어 독립운동을 한 손양원 목사는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아들로 삼아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우는 분이다. 이러한 분이 함안 출신임이 자랑스럽다"며 "이 분들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함안의 독립유공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손양원기념관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함안군 제공지난 8일 손양원기념관에서 열린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함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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