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명예회장이 지난해 12월 20일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신영균 상임고문이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나 의원 측 관계자는 28일 "신 상임고문이 나경원 당 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출신인 신 고문은 1996년 15대 국회 당시 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냈다. 지난 2021년 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에도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