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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전국에 본격적인 장맛비…주말까지 길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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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다시 전국에 본격적인 장맛비…주말까지 길게 이어져

    • 2024-07-01 18:04
    연합뉴스연합뉴스
    7월의 첫날, 대부분 지역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곳곳으로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로 인해 낮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은 내일 아침기온 24도, 낮기온 25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부터 내리는 비는 주말까지 지루하게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이시각 이후로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 늦은 밤(21~24시)부터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지역은 내일까지 30~80mm 많은 곳은 1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어서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밖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지역에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 있겠는데요, 내일은 새벽에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그밖의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내릴 비의 양은 30~80mm 많게는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오는 곳 있겠는데요,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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