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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공중에서 펼쳐진 '산악구조 경진대회', 경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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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공중에서 펼쳐진 '산악구조 경진대회', 경북 우승

    '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에 출전한 구조대원들의 경기 장면. 대한산악구조협회'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에 출전한 구조대원들의 경기 장면. 대한산악구조협회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 경북 산악 구조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일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전라북도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열린 '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 경북 산악 구조대가 최고 기량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아 이 대회 최우수에 해당하는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우수상(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 산림항공본부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상) 3팀은 본부 산악 구조대, 인천 산악 구조대, 대구 산악 구조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기 산악 구조대, 최다 참가상은 전북 산악 구조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산악 구조대와 산림 항공 구조대가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고, 사고 현장에서 효율·체계적인 산악 구조 활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 출전한 17개 시·도 산악 구조대는 산악 사고 유형에 따라 홀링, 어센딩, 하이라인, 응급처치, 수색 및 들것 이송 등을 평가받았다.
     
    노익상 대한산악구조협회 회장은 "차후 산악 구조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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