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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수출'에 서방 공동대응



국제일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수출'에 서방 공동대응

    • 2014-07-09 10:56

    EU 7개국 "정보공유계획 합의"…美 "EU와 대테러 협력" 강조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수출'에 공동대응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

    시리아 등지의 무장단체에서 극단주의 사상과 테러기술을 익힌 자국민이 귀국 뒤 테러를 저지르는 것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7개 EU 회원국의 내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국민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키로 하는 실행계획에 합의했다.

    실행계획은 이슬람 무장단체에 참여하려는 유럽인의 신원을 밝혀내 EU 회원국에 알리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의 출국을 어렵게 하고 귀국 뒤에도 추적·체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회원국이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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