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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메이저 우승 도전' 전인지,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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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메이저 우승 도전' 전인지, 무난한 출발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1라운드 마무리

     

    2015년 일본과 미국에 이어 한국까지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투어'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전인지는 2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에 극심한 피로를 이유로 기권했던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치고 박성현(22·넵스), 김혜윤(26·비씨카드)에 2타 뒤졌다. 지난달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성현은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여러 스케줄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이 힘들었다"는 전인지는 "몸이 지친 상태라 아무것도 안 하고 병원에서 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첫날 경기를 무난하게 마친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도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직전 대회에서 5년 만에 KLPGA투어 우승을 맛본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도 공동 10위로 2주 연속 우승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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