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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총장 직선제로 변경



부산

    한국해양대,총장 직선제로 변경

    한국해양대 전경.(=한국해양대 제공)

     

    부산 한국해양대가 조만간 실시될 총장 선거 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했다.

    한국해양대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8대 총장 선거를 직선제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후보자 5명이 등록을 마치고 기호를 확정했으며 차기 총장은 공개 토론회를 거쳐,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하는 결선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투표일 하루전인 오는 26일까지로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전화 등을 통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는 19일과 26,27일 3차례 예정돼 있으며,투표권은 전임교원, 직원, 학생이 갖는다.

    한국해양대는 그 동안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했으나 박근혜 정부 들어 총장 선출 방식과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연계하면서 2016년 제7대 총장선거에서는 간선제를 채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9월 총장 임기가 끝나는 부경대도 직선제 전환을 논의 중이어서 이미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대를 포함해 부산지역 국립대 3곳이 모두 직선제를 실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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