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4월 6일 보문단지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대회는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하며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접수기한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1만2천여명을 접수받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34개국 1만 3천718명(외국인 1천530명)이 참가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마라톤대회의 전야제를 겸한 '제3회 경주벚꽃축제'가 4월 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막행사를 갖는다.
4월 9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벚꽃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및 연계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