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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층에 2022년까지 '사회주택' 年2천호씩 공급



경제 일반

    주거취약층에 2022년까지 '사회주택' 年2천호씩 공급

     

    저소득 무주택자를 위한 사회주택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매년 2천호 이상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회주택은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가리킨다.

    국토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 500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삼송에 사회주택 14호, 고양과 세종시에 토지임대부 300호, 대학생과 청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셰어하우스 200호 등이다.

    서울시도 사회주택 1500호 이상을 공급한다는 방침하에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 이하 무주택자로, 전체 세대의 40% 이상이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된다. 임대기간은 15년 이상으로, 시세의 85% 이하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탄력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회주택이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활성화에 필요한 토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들을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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