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에서 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13억4천800만 원이 투입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25일에 공사에 들어가 4월말에 끝날 예정이다.
시는 공사기간에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죽동로로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곤란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98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