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일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번호(02-800-xxxx)가 대통령실 내 번호가 맞는지 묻자 "대통령실의 전화번호는 외부 확인 불가한 기밀보안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정 실장의 이같은 발언에 반박헀다. 천 의원은 "명함 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검색을 해보니 대통령실 전화번호가 버젓이 공개된다"면서 "대통령실의 전화번호가 일체 기일이라면 대통령실 직원들은 기밀 사항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다는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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