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천안교육청 제공)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오는 12월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내 유해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천안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보호구역내 유해업소 무단설치 방지 등 효율적인 관리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며, 체육인성건강과의 점검반원과 관할 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유치원(단설·사립) 59곳, 초등학교 75개교, 중학교 31개교, 특수학교 2개교, 대학교 14개교 등 총 205개교이다.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발견 시 해당 보호구역 관리자는 수업상, 생활지도상, 건강위생상, 정서생활상 피해정도를 파악해 교육장에게 보고하고, 보호구역 설정자(천안교육장)는 피해업소에 대해 관계행정기관의 장에게 행정조치를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펼쳐 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